2025/07/16 2

'NANDA 간호진단 기준' 기분부전장애에 적용 가능한 진단 목록

기분부전장애 간호진단의 필요성과 NANDA 기준의 적용 의의기분부전장애(Dysthymia)는 주요우울장애와는 다른 양상의 만성적 우울 상태를 특징으로 하는 정신건강 질환이다. 이 장애는 2년 이상 지속되는 낮은 수준의 우울감과 무기력, 자존감 저하, 사회적 위축 등을 수반하지만, 그 증상의 강도는 상대적으로 경미하여 때로는 진단과 간호가 늦어지기도 한다. 간호사는 이러한 기분부전장애 환자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환자의 정서적·행동적·사회적 문제를 종합적으로 사정하여 간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때 NANDA 간호진단 기준은 기분부전장애의 다양한 증상과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분석하는 데 탁월한 도구로 활용된다. 본 글에서는 임상현장에서 간호사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분부전장애 간호진단 목록을 ..

지속성 우울장애 환자 간호진단 시 꼭 고려해야 할 요소

지속성 우울장애는 우울 증상이 최소 2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과거에는 기분부전장애(dysthymia)로 분류되기도 했다. 이 질환은 증상이 상대적으로 경미해 보일 수 있지만, 삶의 질 저하와 일상 기능 손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한 간호진단이 필수적이다. 특히 간호사는 환자의 정신적 상태뿐만 아니라 신체적, 사회적 기능까지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환자 중심의 간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본 글에서는 지속성 우울장애 환자 간호진단 시 간호사가 반드시 고려해야 할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정리한다. 주관적 감정표현의 세밀한 관찰이 필수적이다지속성 우울장애 환자는 ‘기분이 좋지 않다’, ‘의욕이 없다’, ‘재미가 없다’는 등 매우 일반적이고 모호한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간호사는..